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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동훈 가까이 보려면 8만원?"…"김병기·강선우 진짜 정치 장사 누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크 콘서트를 겨냥해 "국민을 향해야 할 정치가 장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로 지난 달 29일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오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기로 했는데,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한 입장권의 가격을 문제 삼은 겁니다.

한 원내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한 전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열면서 좌석 등급을 나눠 R석은 7만 9천원, S석은 6만9천원, A석은 4만 5천원 받겠다고 한다"며 "자신을 더 가까이에서 보려면 돈을 더 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를 '티켓 장사'라고 깎아 내리며 "해괴한 한동훈식 등급제 유료 정치"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을 관객으로, 정치에 가격, 등급을 매기는 오만한 정치 비즈니스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원내대표의 글에 한 전 대표도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한 전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토크콘서트에서 어떤 명목으로든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데 비즈니스니, 정치자금이니 하는 말이 가당키나 하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소속 김병기·강선우 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연루된 공천 로비 의혹, 최민희 민주당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 등을 거론하며 "진짜 정치 장사, 진짜 정치 비즈니스의 본산"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한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공천뇌물 특검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민주당 원내대표 입에서 제가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 토크콘서트를 정치 장사, 비즈니스라고 폄훼하는 말이 나오는 것이 참 뻔뻔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 영상편집 : 윤태호 /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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