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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5대 중 1대 지각…가장 늦는 항공사는 어디?

비행기 5대 중 1대 지각…가장 늦는 항공사는 어디?
▲ 인천국제공항

최근 1년간 국내 공항에서 운항한 국적 항공사 항공편 가운데 5대 중 1대 이상이 예정 시간보다 늦게 뜨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김포공항을 비롯해 국내 공항에서 운항한 국내 항공사 10곳의 평균 지연율은 23.3%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는 항공권에 표시된 시간보다 15분을 넘겨 출발하거나 도착한 경우를 지연으로 집계합니다.

이 기준에서 지난해 전체 항공편 68만 4천여 편 가운데 15만 9천여 편이 지연 처리됐습니다.

국내선은 35만 4천여 편 중 20.4%, 국제선은 32만 9천여 편 중 26.5%가 지연됐습니다.

다만 전체 평균 지연율은 전년보다 2.4% 포인트 낮아졌고,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지연율이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에 항공사별 지연율 뿐 아니라 지연 시간까지 반영해 정시성 개선을 유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별로는 한진그룹 계열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의 평균 지연율이 36.9%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 아시아나, 에어프레미아 순이었습니다.

에어부산 평균 지연율이 16.2%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가장 제시간에 많이 뜨고 내린 항공사로 집계됐습니다.

정비를 사유로 한 지연 운항은 지난해 모두 4천520편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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