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필더 이현주
영건 미드필더 이현주(22·아로카)가 포르투갈 프로축구에서 시즌 3호포를 터뜨렸습니다.
이현주는 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빌라두콘드의 에스타디우 두스 아르쿠스에서 열린 히우 아브와의 2025-20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아로카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현주는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후반 21분 골 맛을 봤습니다.
문전 오른쪽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상단 구석을 꿰뚫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는 쐐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현주의 올해 첫 득점이자 시즌 3호골입니다.
이로써 이현주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현주는 승리가 사실상 굳어진 후반 30분 파블로 고살베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습니다.
리그 14위에 자리해있는 아로카는 이날 승리로 승점 20(5승 5무 10패)을 확보하며 13위 히우 아브를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두 팀의 순위는 골 득실(히우 아브 -16·아로카 -21)에서 갈렸습니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소년팀인 포철중과 포철고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현주는 2022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뒤 같은 해 여름 완전히 이적하며 주목받은 기대주입니다.
2024년 11월엔 성인 국가대표팀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려 그해 11월 14일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습니다.
뮌헨에서 2군에서 뛰다가 독일 2부 베엔 비스바덴과 하노버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실전 경험을 쌓은 이현주는 지난해 여름 포르투갈 1부 아로카로 적을 옮겨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아로카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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