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안 물품보관함을 지켜보던 경찰관에게 보이스피싱범이 적발됐다는 소식인데, 어떻게 알아차린 거죠?
네, 일단 먼저 영상부터 확인해 보시면 되는데요.
대전역 탑승 게이트 옆에 물품 보관함이 보입니다.
한 20대 남성이 대형 물품보관함 문을 열고 작은 편지 봉투 하나를 넣었는데요.
약 40분 뒤에 다른 남성이 나타나서 같은 보관함을 열고 봉투를 꺼내 들고 이동합니다.
마침 사복 차림으로 순찰 중이던 한 경찰관이 이 장면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감지했는데요.
대형 보관함에 편지 봉투 하나만 넣는 모습이 아무래도 수상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해당 경찰관은 봉투를 꺼내서 이 40대 남성을 따라가 검문했고, 가방에서 다른 사람의 체크카드 4장과 현금 370만 원을 찾아냈습니다.
이 남성은 보이스피싱의 수거책이었는데요.
이번 말고도 지난 두 달 동안 전국 물품보관함을 돌며 4천만 원 넘는 피해자들의 돈을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피해자들은 피해 사실조차 모른 채 피싱범의 말만 믿고 숙박업소에 사실상 셀프 감금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A 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대전경찰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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