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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측 "뉴진스 빼돌리기 시도 없었다…주가 부양 사기극"

민희진 측 "뉴진스 빼돌리기 시도 없었다…주가 부양 사기극"
▲ 김선웅 법무법인 지암 변호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원종각빌딩에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관한 공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을 빼돌리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신은 아무 관련이 없으며 특정 기업의 주가부양을 위해 기획된 사기극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를 대리하는 김선웅 변호사는 오늘(28일) 오후 서울 종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민 전 대표가 지난 2024년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된 뒤 하이브와의 화해와 업무 복귀를 모색하던 중 2024년 9월 말 뉴진스 멤버 가족의 소개로 방시혁 의장과의 관계 개선을 도와주겠다는 기업인 박 모 씨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어도어에서 빼돌리자고 제안하거나 투자금 제안을 받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관련 의혹이 확산돼 입장문까지 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업인 박 씨는 지난해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9월 30일 민 전 대표와 만나 50억 투자를 제안하고 뉴진스를 어떻게 빼낼지 논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기업인 박 씨가 주가 부양과 회사 매각을 위해 소유 회사들을 '민희진 테마주'로 포장하려 한 것이 뉴진스 빼돌리기 의혹의 실체라면서 주식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 전 대표 측은 또 하이브 측이 이번 의혹을 관련 소송에서 활용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고도 비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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