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 대통령, 눈물 훔치며 고 이해찬 총리 조문…무궁화장 추서

이 대통령, 눈물 훔치며 고 이해찬 총리 조문…무궁화장 추서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빈소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검정색 옷을 입고 이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영정 앞에 헌화한 뒤 무릎을 꿇고 분향했습니다.

대통령 부부는 영정을 향해 묵념했고 김 여사는 울먹이며 눈가를 훔쳤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받아 이 전 총리에게 추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족 한 사람씩 악수를 하면서 손등에 손을 올리거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포착되고 했습니다.

김 여사도 유족을 포옹하며 위로하고 조의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주 자리에 함께 선 김민석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과도 인사한 뒤 별도로 마련된 접견실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추서한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됩니다.

무궁화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는 국민훈장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