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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혐중·부정선거' 현수막 달기 운동 단체 대표 압수수색

경찰, '혐중·부정선거' 현수막 달기 운동 단체 대표 압수수색
▲ 광주 도심에 걸린 '부정선거' 정당 현수막

경찰이 혐중 정서와 부정선거 의혹을 조장하는 현수막 달기 운동을 벌여온 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27일) 오전부터 경기 용인의 '애국현수막' 대표 김 모 씨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원외정당 '내일로미래로' 대표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안과 관련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되지 않은 계좌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데, 이를 통해 받은 돈 중 일부는 부정선거 의혹 등을 조장하는 현수막 제작에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법이 정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정치자금을 기부받을 수 없도록 하고, 정치자금은 회계책임자가 선관위에 신고된 하나의 계좌로만 지출해야 합니다.

애국현수막은 내일로미래로 측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받고 현수막을 붙이는 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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