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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야담] 29일 한동훈 제명 수순…주말 장외집회에 국힘 지도부 뿔났다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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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명 철회" 집회 ~ ● 장동혁, 이르면 29일 복귀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장동혁 대표, 입장 정리 후 새출발할 듯…한동훈 제명은 시간 문제"

김근식 /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한동훈-장동혁, 강 대 강 양보 없는 싸움…당내 피로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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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상욱 / 앵커 : 그럼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마무리된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한동훈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징계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는데 당 지도부 내에서는 집회에 대해서 탐탁지 않게 보는 모습이 감지됐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장동혁 대표 아직 당무에 복귀하지 않아서 최고위에서 사실은 제명안이 의결만 되면 한동훈 대표가 제명되는 거잖아요. 한동훈 대표로서는, 전 대표로서는 이를 막을 수단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 아닙니까.

▶ 김근식 /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 오늘은 장동혁 대표가 병원에 있기 때문에 참석을 안 했고요. 다음 목요일에 만약에 복귀가 된다면 제명 건을… 지금 제명 건은 오늘 상정됐다고 확인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최고위 의결만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는 그동안 이렇게까지 막판까지 오기 전에 장동혁 대표나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고 당이 좀 서로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그런 결론을 내기를 원했습니다만, 여기까지 와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이하게 이 부분의 상황에 대해서는 저는 첫 여론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 그다음에 정적 제거다라는데 대부분 사람이 많이 공감을 했어요. 저도 거기에 동감을 하고. 그런데 이게 막판까지 오면서 강대강이 부딪히면서 서로 양보 없는 싸움이 되다 보니까 둘 다 똑같은 사람이 돼 버린 거예요. 당내 통합을 해치고 당내 분열을 심화시키는 그런 피로감이 생긴 것이죠.

그런 맥락에서 지난 주말 집회까지 있어서 더 감정이 서로 상할 때로 상해버린 상황인 것 같은데, 저는 이 상황이 있다고 한다면 이제 결국 장동혁 대표는 밀어붙일 것 같은 기세입니다. 그러면 제명이 의결되고 나면 사실은 한동훈 전 대표로서는 마땅히 할 게 없습니다. 법적 처분을 기다리는 것밖에는 없어요. 가처분 신청을 하든지 본안 무효 확인 소송을 하는 건데, 제가 듣기로도 그렇고 제가 또 조언 드리기도… 그건 저는 마땅치 않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제명이 만약에 강행돼서 부당한 징계가 끝까지 의결이 돼 버린다면 한동훈 대표의 그다음 단계 고민에 대해서는 정말 철저하게 정치인 한동훈으로서 다시 재기를 모색할 수 있는 그런 현명한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편상욱 / 앵커 :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장동혁 대표의 결단에 달려 있는 상황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단식 후 병원에서 몸을 회복 중인데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에 당무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수현 의원께서 객관적으로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장 대표가 복귀해서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을 의결할까요.

▶ 박수현 / 민주당 수석 대변인 : 방금 국민의힘의 박성훈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을 보지 않았습니까. 최고위원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조치가 필요하지 않냐, 당의 기강 이런 말이 나왔어요. 신중한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저렇게 에둘러 표현하지만 최고위원회의 분위기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이미 한동훈 대표 제명 건은 가결되는 분위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장동혁 대표가 단식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은 더욱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장동혁 대표의 입장에서는 기왕에 이렇게 될 거, 이번 기회에 정리할 거 정리하고 깨끗하게…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르겠습니다만 자기들끼리 깔끔하게 새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인지상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대표의 제명 건의 처리는 시간 문제인 것 같아 보인다, 이렇게 보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장동혁 대표 최종적으로 어떤 결심을 할지 지켜보도록 하죠.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 박수현 의원이 대담 말미 언급한 여론조사는 1월23일 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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