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 고지를 달성한 데 이어서 코스닥 지수도 장중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이 장중 1,000포인트를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보도에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닥 지수는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보다 9포인트 오르며 1,000선을 가뿐히 돌파했습니다.
코스닥이 장중 1,000포인트를 넘긴 건 2022년 1월 6일 이후 4년 만입니다.
1,003포인트에서 출발한 지수는 바이오와 이차전지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코스닥150 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상승해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상승세는 지난 24일 정부가 '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달 들어 코스닥 지수는 7% 넘게 급등해 이미 지난달 상승률 1.4%를 크게 웃돈 상태입니다.
주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하며 코스닥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740억 원과 1,340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89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 1년 동안 2배 가까이 오르며 5,000선에 먼저 오르자 코스닥도 동반 상승할 거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커진 건데, 코스피 지수와의 '키 맞추기 랠리'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코스피는 0.15% 오른 4,997로 시작해 5,000선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5,021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4,990으로 5천 턱밑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20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1,446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1,4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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