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우리의 초심을 잃지 않고, 비전과 가치를 잃지 않고, 단결하고 중심을 꽉 틀어쥐고 가면 어떤 일이든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세종시에서 열린 세종시당 당원대회에 참석해 "앞으로 여러 가지 일이 있을 수 있다"며 운을 뗀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으로 당 안팎이 술렁이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조 대표는 또 "최근에 여러 가지 정국이 급변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어제 긴급 의원총회 직후에도 조 대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혁신당의 비전과 가치, 정치적 DNA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런 일련의 발언은 민주당과 통합 논의 과정에서 당 정체성을 잃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을 낳습니다.
오늘 조 대표는 세종시당이 신임 위원장을 선출하는 데 대해 "여러 일이 있었지만 잘 정리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시당은 오늘 당원대회를 통해 지난 8월 제명 징계를 받고 탈당한 김갑년 전 세종시당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웁니다.
당시 혁신당은 김 전 위원장이 시당 자치 규칙 제정 과정 등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고 그 결과 제명 처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당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당의 대응을 비판한 뒤 제명 처분이 내려진 점 등을 들어 '보복성 조치'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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