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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2차 압수수색…이번엔 '또 다른 금품' 의혹

<앵커>

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오늘(24일) 또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과는 별개로 또 다른 금품 전달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겁니다.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인사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입니다.

첫 소식,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오전 김경 시의원의 주거지와 김경 시의원의 모친 자택,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등 5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시의원의 자택 압수수색은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경/시의원 (지난 11일, 주거지 압수수색 당시) : (돈 건넨 혐의 인정하시는 거죠?) …….]

이번 강제 수사는 지난주 서울시 선관위가 경찰에 이첩한 금품 의혹과 관련해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3년 10월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이 민주당 보좌관 출신 인물과 금품 전달과 관련해 논의하는 녹취 등을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김 시의원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양 모 전 서울시 의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오늘 압수수색했습니다.

실제 민주당은 보궐선거 당시 강서구청장 후보를 전략공천 하면서 김 시의원은 후보로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김경 시의원 측은 선관위 신고 내용이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오늘 확보한 증거 분석이 끝나는 대로 사건 관련자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개혁신당 김성열 최고위원은 자신이 이번 의혹과 거론된 민주당 관계자 중 한 사람이지만, 강서구청장 선거와 관련해 제기되는 내용은 오해와 과장이 섞여 있다며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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