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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부 이적한 윤도영, 코너킥으로 첫 골 신고

네덜란드 2부 이적한 윤도영, 코너킥으로 첫 골 신고
▲ 도르드레흐트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한 윤도영(오른쪽)

한국 축구의 유망주 윤도영(19)이 코너킥으로 네덜란드 2부 리그 FC 도르드레흐트 이적 후 2경기 만에 첫 골 맛을 봤습니다.

윤도영은 오늘(24일, 한국시간) 오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M-스코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이르스터디비시(2부) 24라운드 FC 덴보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6분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상대 오른쪽 코너에서 윤도영이 왼발로 감아 차올린 공이 골키퍼 키를 넘겨 골문 왼쪽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윤도영이 도르드레흐트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골이었습니다.

윤도영은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계약했습니다.

이어 그해 7월 브라이턴에 합류하자마자 유럽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한 시즌 임대됐습니다.

하지만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면서 정규리그 6경기(1골)를 포함한 공식전 7경기에만 출전한 뒤 브라이턴에 조기 복귀했고, 지난 10일 네덜란드 축구 전설 디르크 카윗 감독이 이끄는 도르드레흐트로 재임대됐습니다.

이후 지난 18일 발베이크와 리그 원정경기(1대 1 무승부)에 선발 출전해 79분을 뛰며 도르드레흐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러고는 두 번째 경기였던 이날 코너킥 골로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왼발 킥 능력과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윤도영은 주로 오른 측면에서 활동하는 윙어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3-5-2 대형의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습니다.

윤도영은 77분을 소화하고 후반 32분 교체됐습니다.

네덜란드 1부 페예노르트에 입단한 후 도르드레흐트로 임대된 미드필더 배승균(18)도 선발 출전해 66분을 뛰고 후반 21분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도르드레흐트는 치열한 공방 끝에 2대 2로 맞선 후반 35분 야닉 에두아르도의 결승 골로 덴보스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도르드레흐트는 승점 28(7승 7무 9패)로 20개 팀 중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도르드레흐트 구단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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