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22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에 합당 제안을 두고 당내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반발한 최고위원 3명은 오늘 최고위 회의를 불참하고 오후에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열린 민주당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합당 제안을 사전에 충분히 공유하지 못해 송구하다면서도, 불가피성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당 대표가 먼저 제안을 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 전에 시간상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으로 사과할 각오로 제가 제안….]
최고위에서는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이성윤/민주당 의원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지방선거를 같이 치르자는 정청래 대표님의 방향성 제시가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당내 논의 과정에서 절차와 숙의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는 걱정과 당부도 나왔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최고위원 : 합당 직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분 공천 논란이 이어지며 비슷한 혼선들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이광희/민주당 의원 : 당원주권시대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각별하고 세심하게 당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정 대표의 합당 제안 전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당내 의견 수렴이 먼저라며 반발했던 이언주, 황명선, 강득구 최고위원은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3명의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정 대표의 합당 제안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 합당 제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곽상언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적 이익을 얻기 위한 숙의 절차 없는 합당에 반대한다"고 밝히는 등 민주당 내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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