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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많이 가더니…한국인 946만 명 지난해 일본 방문

일본 여행 많이 가더니…한국인 946만 명 지난해 일본 방문
▲ 일본 관광

지난해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방일 외국인 중 한국인이 2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작년 1년간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4천268만여 명으로 2024년보다 15.8% 늘었습니다.

나라와 지역별로는 한국인이 7.3% 늘어난 945만여 명으로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중국(909만여 명), 타이완(676만여 명), 미국(330만여 명), 홍콩(251만여 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통계만 보면 방일 외국인 가운데 역시 한국인(97만여 명)이 가장 많았고, 타이완(58만여 명), 중국(33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JNTO는 "지난달 방일 한국인은 항공편 증편과 함께 대학생층의 높은 방일 수요 등에 힘입어 역대 월간 최다를 기록했다"며 "중국인은 일본 여행 자제령 여파 등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5.3%나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이 숙박이나 쇼핑 등 일본에서 소비한 금액은 9조 4천559억 엔(약 87조 9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6.4% 늘었습니다.

국가·지역별 방일 외국인의 소비액은 중국인(2조 26억 엔)이 가장 많고, 타이완(1조 2천110억 엔), 미국(1조 1천241억 엔), 한국(9천864억 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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