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세금 규제 같은 수단은 깊이 고려하진 않는다고 밝혔고,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이혜훈 장관 후보자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 해명을 들어봐야 공정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이 대통령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세금 규제 등을 통한 정책은 현재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세금으로 집값 잡는 거는 웬만하면 안 하겠다. 지금으로서는 세제를 통해서 부동산 정책을 하는 것은 깊이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세금은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에게 부담을 지우는 건데, 목적과 달리 다른 정책 목표로 쓰인다면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부동산 가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세제 정책을 동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 100% 관세 부과 움직임엔 한미정상회담의 팩트시트가 제일 중요한 기준이라며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이 대통령은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파행을 겪는 상황에 대해선, 여러 의혹을 보니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서도 본인이 해명할 기회를 주는 게 공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 국민들께서도 문제의식을 가지시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해서 본인의 해명도 또 들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게 공정하죠.]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확고한 억지력의 기반 위에서, 상대를 위협하는 게 아니라 대화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공동 번영의 길을 만들어야 하는데, 미국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하륭,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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