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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소쿠리섬 인근 조개잡이 60대 잠수부 숨져…해경 수사

창원서 소쿠리섬 인근 조개잡이 60대 잠수부 숨져…해경 수사
▲ 창원해경 전경

경남 창원 소쿠리섬 인근 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기 위해 물에 들어간 60대 잠수부가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23분 창원 진해구 소쿠리섬 인근 해상에서 "잠수부인 60대 A 씨가 물에서 건져 올려졌으나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일 오전 6시 40분 진해구 속천항에서 3t급 잠수기 어선을 타고 선장 등 어선 관계자들과 조개를 채취하기 위해 바다로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당시 사고 해역에서 표면 공급식(선박 위에 설치된 산소 공급기에서 고무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방식) 잠수 방식으로 수중 작업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어선 관계자를 상대로 조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잠수 작업 당시 A 씨에게 공기가 제대로 주입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어선 선주에게 A 씨가 고용된 상태였다는 것을 확인한 노동부 창원지청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의 사업장 규모는 5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창원해경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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