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의 상징적 금융 인프라인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텍사스주 댈러스로 확장 운영되는 것을 두고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큰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댈러스에 '뉴욕증권거래소'를 짓는 것은 뉴욕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그들이 내버려 뒀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며 "새 시장에게 주어진 큰 시험대"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거론한 댈러스로의 NYSE 확장은 사실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취임(올해 1월 1일)하기 전부터 진행된 일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뉴욕증권거래소는 기존 'NYSE 시카고' 사업 운영을 'NYSE 텍사스'로 재편하고 댈러스에 전자 거래소를 출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YSE 텍사스는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댈러스 증권거래소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이곳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텍사스는 NYSE 상장 기업의 본사 유치 숫자가 다른 어떤 주보다도 많으며, 이들 기업의 시가 총액은 3조 7천억 달러(약 5,454조 5천억 원)가 넘습니다.
소프트웨어 대기업 오라클과 석유 기업 엑손모빌의 본사도 텍사스에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가족의 미디어 기업인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은 NYSE의 댈러스 거래소에 상장할 의사를 밝힌 기업 중 하나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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