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를 준비하던 야구 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덮쳤습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송성문 선수가 나란히 불의의 부상을 당해 WBC 불참이 확정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하성은 지난주 국내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을 다쳤고, 곧장 연고지인 애틀랜타로 가 검진을 받았는데 힘줄 파열로 밝혀져 오늘(19일) 오전 수술을 받았습니다.
회복에 4개월 이상이 필요해 3월에 열리는 WBC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주전 유격수와 중심타선을 맡을 예정이던 김하성의 이탈은 대표팀에 엄청난 악재입니다.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송성문도 국내에서 개인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을 다쳐 4주 이상 휴식이 필요해지며 WBC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류지현/야구 대표팀 감독 : 아침에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좀 있고요. 그러나 저희들은 여러 가지의 변수들을 준비를 좀 했고 사이판에 와 있는 선수들로 잘 준비를 하겠습니다.]
베테랑 내야수들의 이탈로 젊은 피들의 도약이 절실해졌습니다.
지난 11월 한일전 9회 동점 홈런을 터뜨렸던 김주원이 주전 유격수의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커졌고 김도영은 김하성 대신 '오른손 중심 타선'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내야수 : 진짜 중요한 전력이 빠졌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마음 아프고, 하성이 형 몫까지 저희가 잘 메꿀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합류가 확실시되는 휴스턴의 한국계 전천후 선수 셰이 휘트컴의 기용폭도 훨씬 넓어질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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