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초부터 가파르게 오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천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9일)로 1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꿈의 오천피 달성까진 불과 100포인트도 남지 않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소폭 올라서 1천47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1포인트 내린 4천829로 출발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 우려를 비롯해 그린란드 합병 시도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감 등으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키워 한때 4천917까지 올라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후 4천904.66으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12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른 건데, 지난 2019년 9월, 13일 연속 상승 이후 가장 길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로써 꿈의 지수인 '오천피'까지는 불과 95포인트가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개인이 7천500억여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5천5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를 계기로 로봇 개발 기대감이 커진 현대차는 16% 넘게 오르면서 종가 기준 48만 원을 기록해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0.27%와 1.06% 올랐습니다.
환율은 6일 연속 1천470원대에 머물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0.1원 올라 1천473.7원을 나타냈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영상편집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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