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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 영상이 300만뷰…막아도 중국 팬들은 '후끈'

보이그룹 투어스의 오버드라이브라는 곡에 맞춰 블랙 핑크 지수가 가볍게 춤을 추는 11초짜리 영상입니다.

어제(18일) 유튜브와 각종 SNS에 공개됐는데, 하루 만에 중국 대표 SNS 웨이보 차트 검색 10위 권 안에 올랐습니다.

중국판 틱톡 더우윈에서도 공개 10시간 만에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더니 1만 차례 넘게 공유됐습니다.

지수가 팬들의 요청으로 해당 영상을 올렸다는 설명과 함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중국에서는 블랙핑크를 비롯한 K팝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K팝 신곡 공개 때마다 중국 내 SNS를 통한 반응은 폭발적이고, BTS와 블랙핑크 등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반응이 실시간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 본토 K팝뿐만 아니라 한국 제작사가 기획한 중국 걸그룹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중국에서 만든 걸그룹 a2o 메이가 데뷔 1년 만에 중국 음악산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a2o 메이의 데뷔곡은 동방신기의 '주문'을 리메이크한 곡이었습니다.

케이팝과 한국의 기획력이 중국 내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보여주는 겁니다.

동시에 중국이 '한한령' 해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배경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석 자 얼음이 한꺼번에 언 것도 아닌데 한꺼번에 다 녹겠느냐, 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진다."면서 한한령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K팝과 드라마, 영화 등이 중국에서 다시 활성화할 경우 중국 문화 산업이 고사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방침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K팝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상품을 각종 '우회 방법'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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