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이 자신에 대한 소문을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임원희가 박군을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혼자 살고 있는 박군을 찾아갔다. 그리고 이들은 그에게 "왜 내려와서 사는 거야?"라고 물었다.
너무 마음이 편하다는 박군에게 임원희는 "그분 잔소리가 심한 거냐?"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박군은 "형님한테는 형수님이 뭐라고 안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임원희는 "나 결혼 안 했는데 뭔 소리냐. 너 진짜 정신없구나"라며 황당한 얼굴을 했다.
이날 박군은 두 사람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식사를 하며 그들이 궁금해하던 질문에 답을 했다.
이상민은 "좋은 집 놔두고 왜 여기서 혼자 사냐. 지금 소문이 엄청나다. 한 두 개가 도는 게 아니다"라며 그를 둘러싼 잠적설과 이혼설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리도 걱정돼서 왔을 정도인데 일반인들은 어떻겠냐. 그리고 우리가 보기에도 예전 박군 같지가 않다"라며 "힘든 거 있으면 다 이야기해 봐라"라고 했다.
이에 박군은 "잠적은 오해인 거 같다"라며 "리포터 일이 한 번에 이틀씩 걸린다. 그래서 행사 철에 행사를 못 하게 되는데 행사를 포기하더라도 그게 너무 하고 싶어서 행사를 포기하겠다고 했더니 박군이 잠적했다고 소문이 난 거다"라고 잠적설을 해명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근데 일이 끝나면 집으로 가야지 왜 이리 오냐"라며 "종민이는 지방 스케줄 있어도 서울 집 갔다가 다시 내려간다. 그게 정상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군은 "종민이 형은 신혼이잖냐. 난 4년 차다"라며 "난 40년 산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와 이상민은 40년 산 것 같다는 느낌이 맞는 거냐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박군은 "그만큼 아내가 편하고 좋은 것"이라며 어제도 아내와 사진을 찍었다고 핸드폰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의 핸드폰에는 아내 한영 대신 강아지 사진만 한가득이라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난 영상통화도 녹화해서 보는 사람이다. 아내가 너무 예뻐서"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을 했다.
또한 그는 "둘이 스킨십도 안 한다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아내가 아기 때문에 2년 가까이 병원에 다녔다. 그런데 그거 아니라도 아내가 예민해서 잘 깬다. 그래서 따로 자고 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온 거 같아"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와의 마지막 키스가 이틀 전이라고 했다.
결국 한영에게 전화를 해서 해명을 하겠다고 나선 박군. 한영은 "저희는 진짜 아무 문제없다. 남편이 지금 따로 사는 것도 부부 사이 문제는 아니고 본인이 일 때문에 혼자 생각이 많은 거 같더라. 그래서 그렇게 된 거다. 저희 잘 살아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금고의 비밀 번호는 앞으로도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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