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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하자 공원에 우르르…초면에 쫓아가 "잡았다!"

요즘 경찰과 도둑, '경도놀이'가 청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어릴 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걸 어른이 돼서 다시 한다고요?

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이른바 '경도', 경찰과 도둑 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도는 한정된 공간에서 경찰과 도둑으로 편을 나눠 술래잡기를 하는 놀이인데요.

잡히면 감옥으로 이동하고, 탈출과 추격이 반복되는 방식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친구들과 하던 놀이였다면 이제 성인들이 온라인플랫폼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즉석 놀이를 한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이런 모임에는 수십 명이 모일 정도로 인기인데, 게임이 끝난 뒤엔 자연스럽게 뒤풀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경도가 직업이나 배경을 묻지 않는 낮은 진입 장벽, 그리고 어린 시절 놀이에 대한 향수가 더해진 대표적인 '소셜 웰니스' 활동이라고 분석합니다.

다만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특성상 범죄가 발생할 우려도 없지 않은 만큼 참여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화면출처 : 매일경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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