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오늘(17일) "장동혁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과 통일교 로비 의혹에 대한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이 장 대표 단식 중단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징계 철회라는 정답을 피해 가려 당내 동의도 모으지 못한 채 시작한 홀로 단식은 민주당의 조소만 살 뿐" 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장 대표 단식이 '당원 게시판' 사건 등으로 제명 결정을 받은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 있다는 주장을 한 겁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장 대표는 당 내외에 큰 충격을 준 제명 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당의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배 의원은 또 6월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대표의 건강만 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천 명 우리 후보들의 미래와 생계, 당의 생존도 박살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식을 풀고 돌아오라고 다시 강조하며 "비정상적 징계 사태를 정돈하고 분열된 당을 수습해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굶어 죽어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시점"이라고도 꼬집었습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어제(1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를 향해 "국민과 역사 앞에 최소한의 반성도 없이 몽니를 부리고 있는 단식쇼"라고 깎아내리며 단식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윤태호,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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