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맞붙는 '슈퍼컵'이 20년 만에 부활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K리그 슈퍼컵을 개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슈퍼컵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연맹 주최 공식 대회로, 2006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전년도 K리그1 우승팀 홈 경기장에서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같은 경우엔 K리그1 준우승팀이 대신 참가합니다.
따라서 올해 K리그1 슈퍼컵에서는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 '더블'을 달성한 전북 현대와, K리그1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이 대결합니다.
올해 슈퍼컵은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인 다음 달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오늘 연맹 이사회에서는 2026시즌 리그 최종 성적에 따라 2027시즌부터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제를 실시하는 안도 통과됐습니다.
K리그2 최하위 팀과 K3리그 1위 팀은 K리그2 팀의 홈 경기장에서 단판으로 승격과 강등 여부를 가립니다.
단 2월에 연맹에 K리그2 클럽라이선스를 신청해 6월에 취득한 K3 팀에 한해 승강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K리그2 클럽라이선스를 얻지 못한 K3 팀이 1위를 할 경우 해당 시즌엔 승강결정전이 열리지 않습니다.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내 200대 기업이 운영하거나 창단하는 구단은 K3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리그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도 함께 시행됩니다.
이사회는 신규 구단 김해FC, 용인FC, 파주 프런티어FC의 K리그 회원 가입도 최종 승인했습니다.
세 구단은 지난해 8월 연맹 이사회의 1차 승인을 받았습니다.
3개 구단이 새로 참여하면서 2026시즌 K리그2에서는 17개 구단이 각 32경기씩, 총 34라운드를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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