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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상황점검회의…"체류 국민 출국 적극 권고"

외교부, 이란 상황점검회의…"체류 국민 출국 적극 권고"
▲ 이란 상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외교부는 오늘(16일) 이란 내 상황과 우리 국민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주이란대사관,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 주이스라엘대사관, 주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 주튀르키예대사관이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란 전 지역에 철수 권고인 3단계 여행 경보가 발령돼 있는 만큼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 가급적 신속하게 출국하실 수 있도록 지속해 권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인근 3개국 공관에는 유사시 우리 국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전원을 대상으로 매일 안전 여부를 확인하며 출국을 적극 권고하고 있고, 그 결과 지속적으로 출국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이란에 우리 국민 약 50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접수된 피해는 없습니다.

이란에서는 최근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당국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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