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은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까지 특검 정국을 이어가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라고도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여권 인사의 통일교 연루 의혹과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할 특검, 이른바 '쌍특검'의 도입을 요구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6일)로 이틀째 단식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범여권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선,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정치 보복 특검법'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께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여 여야 간 재협상을 요청해 주길 바랍니다.]
특히 여당이 특검 수사 대상에 지방자치단체의 계엄 동조 의혹까지 집어넣은 건, 야당 소속 지자체장을 겨냥한 2차 특검의 수사를 통해서 이른바 '내란몰이' 공세를 6월 지방선거까지 이어가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다가올 6·3 지방선거는 특검의 개입으로 최악의 불공정 선거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또, 앞선 3대 특검에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도 수사가 부족했다면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이 임명한 특검이 무능한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에 협조하라고 반박했고, 장 대표의 단식에 대해선 정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윤석열 사형 구형에 대한 일언반구, 아무 말도 없이 반성도 없이 그냥 밥을 굶습니다. 몽니를 부리고 있는, 저는 단식쇼라고….]
그러자 국민의힘은 과거 이재명 당 대표 단식 때도 이런 식의 조롱을 했는지 돌아보라고 맞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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