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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멈췄다고?" "시신 가방 보셨잖아요!" 이거 다 '트럼프 계획'?…"미국, 도망치지마!" 병원까지 닥치더니 (트럼프 NOW)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 정부의 반(反)정부 시위대 무차별 살해와 관련, "우리는 이란에서 (시위대) 살해가 중단됐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 행사에서 "우리는 상당히 강력하게 통보받았다. 하지만, 그 모든 의미가 뭔지를 알아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형 계획도, 한 건 또는 여러 건의 처형도 없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소식의 출처로는 "신뢰할만한 소식통"(good authority) 등을 거론했습니다.

그는 "만약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모두가 분노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나는 살해가 중단됐으며 처형이 중단됐다는 정보를 방금 접했다"고 했습니다.

또 "지난 며칠간 사람들이 얘기했던 그 처형은 없을 것이다. 오늘이 처형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으로부터 '살해가 중단됐다는 소식을 누가 말해줬나'라는 질의에 "다른 편의 매우 중요한 소스"(very important sources on the other side)라며 "그것이 사실이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옵션은 배제되는 것이냐'는 후속 질의엔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며 "하지만 우리는 매우 좋은 소식을 (이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는 당국을 상대로 군사 개입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항모전단을 중동에 전진 배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남중국해에 배치됐던 항모전단을 미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AOR)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은 이란을 포함해 중동과 중앙아시아·남아시아·북동아프리카 21개국을 관할하는 곳입니다.

항모전단은 핵 추진 항공모함(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동에는 약 일주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영상편집 : 류지수,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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