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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장관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 이관, 지방선거 후 연내 결론"

기후 장관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 이관, 지방선거 후 연내 결론"
▲ 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일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한산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하는 문제를 올해 하반기 안에 최종 결론지으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4일) 열린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공사의 주 수입원인 반입 수수료가 급감한 상황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어제(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생활폐기물은 하루 평균 74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나 감소했습니다.

김 장관은 "공사를 인천시로 넘길지, 정부 산하로 유지할지 결정해야 한다"며, "10년째 어정쩡하게 걸쳐놓은 상황을 끝내고 존폐를 포함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시점은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거 이후인 올해 하반기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 기후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는 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기로 합의했지만, 선결 조건 이행 등을 둘러싼 해석 차이로 10년째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수익성 악화 대책으로 공사 측은 아직 사용 전인 매립장 부지에 광역소각장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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