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서부지법 폭동'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구속심사가 오늘(13일) 열렸습니다. 서부지법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배성재 기자, 오전부터 구속 심사가 진행됐는데 결과 나왔습니까?
<기자>
전광훈 목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전 10시 반부터 이곳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들어가기에 앞서 전 목사는 "정권이 바뀌니 자신을 구속하려 한다"며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 좌파 대통령만 되면은 항상 나를 구속하려고 이렇게 하여튼 나쁜 말로 말하면 발작을 떠는 거야.]
전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부추겨, 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게 한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둔 대규모 집회에서 '국민저항권' 행사를 주장했는데, 이런 주장이 폭력 행위 선동에 해당하는지를 법원이 집중적으로 따져보고 있습니다.
<앵커>
전 목사 교회 관계자들과 지지자들도 법원에 왔을 텐데, 현장에서 별다른 소동은 없었나요?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이곳 서부지법을 찾아서 전 목사의 출석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폭동이 벌어졌던 그 현장에서 전 목사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게 된 건데, 경찰은 법원 일대를 경찰 버스로 둘러싸고 8개 중대를 배치했습니다.
법원도 출입 감시를 강화하는 등 삼엄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 목사 지지자들은 구속 여부가 정해질 때까지 전 목사가 대기 중인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기다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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