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일본 나라현 회담장 앞에서 영접 나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한일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나라현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숙소 앞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13일),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곧바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 이번 정상회담 장소인 나라현으로 향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을 현지 숙소 앞에서 직접 영접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가 "저의 고향에 정말 잘 오셨다. 와주셔서 기쁘다"며 반갑게 맞이하자 이 대통령은 "격을 깨서 환영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국민도 그렇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도 총리님의 이런 모습에 정말로 감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김혜경 여사를 향해선 "TV에서 뵈었는데 역시나 아름다우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초 호텔 측 영접이 예정돼 있었으나 다카이치 총리의 영접으로 (의전이) 격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다카이치 총리와 1시간 27분간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진행했고, 공동언론 발표와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며,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 갖는 한일정상회담입니다.
(사진=공동취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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