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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파월 의장 공개 옹호

뉴욕 연은 총재, 파월 의장 공개 옹호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준 청사 개보수와 관련한 의회 위증 혐의로 형사 기소 위협을 받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공개적으로 옹호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지시간 어제(12일) 뉴욕시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토론회에서 파월 의장이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기에도 연준을 침착하게 이끌어 왔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월스트리저널(WSJ)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또 파월 의장이 "흠잡을 데 없는 청렴성을 지닌 인물임을 증명해 왔다"고도 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의 독립성이 위협받을 경우 경제 불안정성과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불행한 결과"가 초래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간섭으로부터의 연준 독립성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엄청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부의장을 겸하는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결정에서 파월 의장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사입니다.

한편 윌리엄스 총재는 기준금리가 편안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해 연준이 지난해 12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추가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이제 통화정책이 잘 자리 잡았다"고 거듭 언급했는데, 이 표현은 그가 지난해 8개월 동안 기준금리가 동결됐던 시기를 말할 때 사용했던 표현이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실업률은 올해 안정된 뒤 앞으로 몇 년 간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현재 노동 시장 지표들은 팬데믹 이전 수준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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