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의 주역 밥 우드워드가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을 생생하게 펼쳐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전쟁 / 밥 우드워드 / 캐피털북스]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시절 미국이 치른 세 가지 전쟁을 워터게이트 사건 보도의 주역 밥 우드워드가 풀어낸 <전쟁>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1년 4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2년 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에서도 전선이 형성됩니다.
재집권을 위한 트럼프의 권력 투쟁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백악관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했는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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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전연명의향서 / 김지수 / 북루덴스]
죽음을 인식하면 삶이 다시 정의된다며 지금을 존엄하게 살아야 한다는 <나의 사전연명의향서>입니다.
난치병으로 고통받던 아버지의 마지막을 목격하고 호스피스 병동의 환자들을 취재하며 저자는 존엄하게 죽는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의사 조력 사망제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콧줄삽입을 연명의료 중단 행위에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연명의향 논의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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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과 이상, 근대시의 두 얼굴 / 정재찬 / 김영사]
김소월과 이상 두 시인을 통해 우리 근대를 다시 보는 <소월과 이상, 근대시의 두 얼굴>입니다.
김소월은 민족의 고유 정서와 민요적 운율로 전통 언어를 담아냈고, 이상은 파격적인 형식과 실험적 언어로 근대를 응시했습니다.
온몸으로 근대를 통과했던 두 시인의 삶과 문학을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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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의 인문학 / 정혜경, 신다연 / 따비]
한식의 비결이자 완성인 전통 조미료와 향신료의 세계 <양념의 인문학>입니다.
음식의 맛을 북돋게 해주는 '조미료'와 좋은 맛은 살리고 나쁜 맛은 상쇄시키는 '향신료'가 양념의 핵심이라고 저자는 규정합니다.
고추장을 꼭 챙겨 먹었던 영조 덕분에 순창고추장이 유명세를 탔고, 조선 중기부터 발달했던 식초 제조법은 일제 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영상취재 : 이무진,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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