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T 챔피언스 도하에 나선 장우진의 경기 장면
한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첫 대회였던 챔피언스 도하 2026 남자 단식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장우진은 국제탁구연맹이 발표한 올해 3주 차 남자부 세계랭킹에서 14위로 종전보다 네 계단 상승했습니다.
장우진은 11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WTT 챔피언스 도하에서 세계랭킹 2위 린스둥(중국)을 4대 2로 꺾고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결승에선 타이완의 간판 린윈루에게 졌지만, 지난해 챔피언스 인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상수(삼성생명 여자팀 코치)에 이어 한국 남자 선수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장우진은 같은 대회 32강에서 세계 9위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을 3대 2, 8강에서 세계 5위 트룰스 뫼레고르(스웨덴)를 4대 1로 물리치는 등 상위 랭킹 선수들을 잇달아 꺾었습니다.
장우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린윈루는 세계랭킹 13위에서 9위로 뛰어오르며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여자부에선 올해 WTT 피더 시리즈 첫 대회였던 바도다라 대회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가 종전 213위에서 91계단 뛰어올라 122위에 자리하면서 단숨에 10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유한나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의 아누샤 쿠툼발레를 꺾고 우승했고, 같은 팀 후배 유예린과 호흡을 맞춘 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 기쁨을 누렸습니다.
WTT 챔피언스 도하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주율링(마카오)은 세계랭킹 5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같은 대회 32강에서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에게 진 신유빈(대한항공)은 그대로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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