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통상부 공공기관(무역안보·표준 분야)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소관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관행적인 업무수행 방식을 버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3·4회 차 업무보고에서 "오늘의 업무보고는 일회성 계획이 아니라 국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가짜 일을 덜어내고 국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성과로 공공기관의 역할과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는 맡은 업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산업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각자의 소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아직도 기존 업무를 관행적으로 답습하는 많은 사례가 곳곳에서 보인다"며 "새로운 환경에 맞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재창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한층 높아졌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기관장이 책임을 지고 원점에서 철저히 점검해야 할 사안"이라며 기관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국민과 국회에 상세히 설명하는 등 소통의 접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지방소재 기관은 지방 이전 취지에 맞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소상공인 상생에 앞장서고, 모든 공공기관이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 등 윤리경영에도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습니다.
3회 차 업무보고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업 분야 공공기관이 참석해 ▲ 5극3특 기반의 지역 성장 엔진 육성 ▲ 제조업 AI 대전환(AX)을 위한 선도프로젝트 추진 ▲ 첨단산업 세라믹 소재 기술자립 및 디자인·AI 융합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KTV를 통해 생중계된 4회 차 업무보고는 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강원랜드 등 자원 분야 공공기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자원 분야에서는 ▲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및 자원안보 확립 ▲ 석유공사 재무건전성 개선 등이 논의됐다.
수출지원 분야에서는 ▲ 수출 1조 달러 시대 도약을 위한 총력 지원 방안 ▲ MASGA 등 대미 프로젝트 중장기 투자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지난 8일부터 총 4회에 걸친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한 산업부는 이번에 논의된 주요 개선 과제를 관리 카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관 주재 공공기관 정례 간담회 등을 통해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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