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KB 강이슬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강이슬의 트리플더블과 25점을 올린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는 오늘(1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89대 73으로 제압했습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KB는 연패를 끊어내며 8승 6패를 기록, 부산 BNK와 함께 공동 2위가 됐습니다.
반면 지난 10일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완패한 이후 이날도 홈에서 연패당한 삼성생명은 6승 9패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승부는 전반 외곽포 대결에서 갈렸습니다.
KB는 전반에만 3점 슛 14개 중 6개를 꽂아 넣는 높은 효율(성공률 43%)을 자랑하며 45대 36으로 앞서갔습니다.
반면 삼성생명은 15차례 3점 슛 시도 중 단 2개만을 성공하는 빈공에 허덕이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후반에도 KB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마지막 쿼터까지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KB에서는 박지수가 골 밑을 장악하며 25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강이슬은 1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쌍끌이'했습니다.
특히 강이슬은 통산 두 번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삼성생명에서는 강유림이 22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바랬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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