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석유회사 경영진을 백악관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을 압송한 이후 미국이 통제중인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에 진출하라고 독려하려는 취지인데, 트럼프는 미국 국민을 위한 유가 인하 필요성을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용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석유기업 경영진이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석유와, 미국과 베네수엘라 관계, 베네수엘라 안보와 국민 등을 논의 주제로 제시했습니다.
또 미국이 개입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미국 국민을 위한 유가 인하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베네수엘라는 매우 성공할 것입니다. 미국 국민이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양의 석유를 생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압송한 뒤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는 물론 수익금까지 통제하고 있습니다.
석유 이권 장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미국 기업들에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를 재건할 수 있도록 현지 투자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CNN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미국 대사관을 다시 운영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1기 때인 2019년 대사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다음 차례로 거론했던 콜롬비아는 미국과의 관계 회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 페트로 대통령과 2월 첫째주에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며 마약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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