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80포인트(0.10%) 오른 49,313.91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4.32 포인트(0.21%) 상승한 6,935.78,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12 포인트(0.11%) 상승한 23,505.13을 가리켰습니다.
이날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5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만 명 증가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앞선 기간의 고용 수치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10월 비농업 고용은 기존 10만 5천 명 감소에서 17만 3천 명 감소로 6만 8천 명 추가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11월 신규 고용도 6만 4천 명에서 5만 6천 명으로 8천명 내려앉았습니다.
반면 12월 실업률은 4.4%를 기록하며 전월(4.5%) 대비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 대한 불법 여부 판결도 대기하고 있다.
클리어브리지 인베스트먼트의 제프 슐즈 경제 전략 헤드는 "12월 고용보고서는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명확한 데이터를 제공했으나 (고용과 실업률) 지표가 혼조 된 탓에 노동 시장 상태에 대한 명확성은 제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결과로 연준은 현재는 금리를 유지하겠지만 추가적 노동시장 완화 조짐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는 약세를 나타냈고 그 외 모든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원자력 발전업체 비스트라와 오클로 주가는 둘 다 10% 넘게 올랐습니다.
메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개발을 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비스트라, 오클로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훌륭한 회의를 마쳤다고 언급하면서 주가가 4% 가까이 올랐습니다.
사우스웨스턴항공은 JP모건이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수정하고 목표주가도 36 달러에서 60 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 넘게 뛰었습니다.
유럽증시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28% 오른 5,979.90에 거래 중입니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63%, 1.12% 올랐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46%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30% 오른 배럴당 59.09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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