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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 목표 제시…'선진지수 편입' 총력

<앵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경제 성장률 목표를 2%로 제시했습니다. 또, 인공지능과 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에 집중투자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우리 국내증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채희선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밝힌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2%입니다.

지난해 8월 제시했던 전망치(1.8%)보다 0.2% 포인트 높였습니다.

내수가 좋아지고, 지난해 감소했던 건설 투자도 올해 증가세로 바뀌면서 경기 반등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수출 실적 전망이 좋아진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이형일/재정경제부 1차관 : (반도체 매출 증가율을) 20~30% 정도로 예상했었는데요. 최근에 나온 예측치를 보면 40~70%까지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올해를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금융, 세제 등 전방위로 지원하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한국 증시를 글로벌 수준에 맞게 키워내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해외 투자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외환 시장을 오는 7월부터 24시간 개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반도체 등 전략산업 육성과 금융시장 정상화 정책은 우리 경제 강점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믿습니다.]

국제 유가가 높지 않지만, 환율 등의 위험 요인으로 올해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와 같은 2.1%로 전망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 역시 고령화 등 영향으로, 지난해 19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정부는 성장의 양극화와 청년 문제는 성장 동력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보고 지역별 세제 차등 지원 등 양극화 해소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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