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문신 사장과 싱클레어의 델 파크스 기술총괄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BS는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운영업체 중 하나인 '싱클레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국 전역에 지상파로 SBS의 방송 콘텐츠를 송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의 지상파 방송 콘텐츠가 미국 지상파 방송망을 통해 직접 송출되는 건 처음입니다.
SBS(대표이사 사장 방문신)와 싱클레어(대표이사 사장 델 파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8일, 'CES 2026'이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글로벌 콘텐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싱클레어는 'ATSC 3.0'이라는 지상파와 초고속 인터넷을 결합한 차세대 기술을 확대 적용해 'K-콘텐츠 채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SBS는 해당 채널에 SBS의 주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 해당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면, 한국 지상파 콘텐츠가 미국 현지 지상파 방송망을 통해 직접 송출되는 최초의 사례가 됩니다.
SBS와 싱클레어는 방송 콘텐츠 유통 이외에도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송광고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방문신 SBS 사장은 "미국 지상파로 SBS 콘텐츠가 송출되면, 그만큼 많은 미국인들이 SBS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라며 "SBS는 앞으로도 K-방송 콘텐츠 확산을 위해 글로벌 미디어그룹과의 협력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클레어의 델 파크스 기술총괄사장은 "K-방송 콘텐츠의 선두 주자인 SBS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ATSC 3.0의 강력한 데이터 전송 능력과 SBS의 콘텐츠가 결합하면, 새로운 시청 경험과 콘텐츠 유통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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