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원내지도부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 직무대행은 오늘(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는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며 "그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다시금 마음에 깊이 새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특혜·비위 의혹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후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원내대표 직무대행을 맡았습니다.
문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이번 주 일요일인 11일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그때까지 차분하고 책임 있게 상황을 수습하겠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민생개혁 법안과 정부의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국민 앞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며 "심기일전의 자세로 국회의 권분 집권 여당 원내지도부의 책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교-신천지 특검 추진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직무대행은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모든 정교 유착 의혹을 특검으로 밝히겠다"며 "특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민생에 집중하겠다"며 "국민의힘에도 당부한다. 정쟁을 이유로 민생을 붙잡아두는 볼모 정치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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