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전북 전주시민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고 이승철 경정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조사 중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한 고 이승철 경정을 조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5일) 이 경정의 빈소가 마련된 전북 전주시민장례문화원을 찾아 고인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윤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가 고인께서 희생하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그 뜻을 기리고자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로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다가 희생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를 해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경정은 어제 새벽 1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다가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경정의 영결식은 내일 오전 9시 전북경찰청사 1층 온고을홀에서 전북경찰청장 장으로 거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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