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일(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에 류제명 2차관이 대표로 참석해 국내 AI 기업·대학을 방문하고 최신 AI 산업 동향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올해는 59주년을 맞아 'Innovations show up'을 주제로 열립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수는 약 4,500개로 집계되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 전자, 두산 등 대기업을 비롯해 7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제명 2차관이 단장을 맡는 대표단은 우선 CES 첫날, 영국 반도체 기업인 ARM 전시관을 방문해 국내 AI 반도체 업계와 협력 등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를 찾아 카이스트, 포스텍, 삼성 C-LAB 등 기업인들도 만날 예정입니다.
행사 둘째 날에는 CES 2026의 핵심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홀 등에서 AI, 피지컬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이어 삼성, LG, 현대, 두산, 네이버 등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North Hall에서 국내 AI 및 AI 반도체 기업인들을 면담합니다.
CES 참석 이후 정부 대표단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엔비디아, 오픈AI와 연이어 고위급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 AI 정책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류제명 2차관은 "CES는 글로벌 ICT 기업들이 AI를 중심으로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비전을 발표하는 각축장이 된 만큼, AI 산업의 트렌드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라며 "과기정통부는 피지컬 AI 등 급속한 AI 시장의 변화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주체인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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