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방콕을 찾은 관광객들
동남아 최대 '관광 대국' 태국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7% 이상 크게 줄었습니다.
반면 태국의 관광산업 경쟁국인 베트남은 20% 이상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약 3천300만 명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쪼그라든 겁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창출한 매출도 총 1조 5천억 밧, 우리 돈으로 약 68조 9천억 원으로 4.7% 줄었습니다.
이처럼 관광 산업이 부진했던 것은 지난해 중국인 배우를 대상으로 한 범죄단지 납치 사건, 캄보디아와의 국경을 둘러싼 전쟁, 미국 달러 대비 연간 연간 9.4% 급등한 밧화 강세 등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약 2천150만 명으로 전년보다 22% 급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베트남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 급증은 관광산업 경쟁국인 태국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부진과 비자 면제 정책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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