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본명 권기범)가 국무조정실 산하 마약류대책협의회 민간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범키는 이번 위촉을 통해 향후 2년간 마약류 대응 정책 전반에 대한 민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마약 범죄 예방, 중독 치료와 재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문화예술인의 시각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범키가 아티스트로서 쌓아온 경험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인 마약류 근절과 재활 정책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범키 역시 "마약 문제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간의 한 구성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성실히 전달하고, 정책 개선과 사회적 안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범키는 과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바 있다. 이후 범키는 자숙과 음악 활동과 병행해 취약 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 재단 설립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대중과 청년층에 대한 영향력이 큰 문화예술인으로서, 예방 중심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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