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해를 맞아 딸 김주애를 대동하고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습니다.
김주애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선 것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2026년에 즈음하여 1월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며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성기관 책임일군들, 국방성 지휘관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주애와 리설주가 참석한 사실도 확인됩니다.
1열 가운데에는 김정은이 아닌 자주색 정장 차림을 한 김주애가 자리 잡았고, 양 옆으로 리설주와 김정은이 섰습니다.
반 보 뒤에는 당 정치국 상무뮈원인 박태성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섰습니다.
북한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 성지'라고 부르며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에 김주애가 동행한 것은 김주애가 후계자로 내정되었음을 주민들에게 암시하면서 혈통 세습의 이른바 '정당성'을 인식시키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김정은은 설맞이 공연에 출연한 학생소년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사회주의 조국을 제일로 사랑하고 으뜸가게 떨쳐갈 교대자, 후비대들의 대바르고 씩씩한 모습과 활기찬 발구름 소리야말로 조선의 약동하는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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