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현재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1957년 데뷔 이후 60여 년 동안 약 20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사랑받은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치료를 통해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중 6개월 만에 재발해 투병 생활을 해왔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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