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이 AI가 뽑은 SBS의 얼굴상의 주인공이 됐다.
AI가 뽑은 SBS의 얼굴은 2025년 SBS 방송 중 출연 시간이 가장 긴 예능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유재석이 900분이 넘는 출연으로 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에 유재석은 "이 상을 받게 될 줄 몰라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SBS에서 인정을 해주는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SBS에 온 지가 20년이 넘고 일요일 프로그램을 20년이 넘게 하고 있다. 함께 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리고 유재석은 "SBS의 얼굴 상인데 뭐 없냐? 전에는 보니까 식권 같은 것도 부상으로 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SBS의 얼굴치곤 너무 못생겨서 없다고 합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펄쩍 뛰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아니 지금 여기 수상하러 나왔는데 왜 못 생겼다는 이야기를 해요"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사람이 뽑으면 안 뽑았을 거야"라며 끝까지 유재석을 놀렸다.
이에 유재석은 "SBS의 못생긴 얼굴로 뽑혔다는 거냐?"라고 버럭 했고, 차태현은 "개성 있는 얼굴"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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