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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북, 초대형방사포 전방 주력 배치…대남 군사위협 커진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방사포 차량을 생산하는 군수공장을 시찰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공장은 6백 밀리 초대형방사포 차량공장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은 이 무기를 북한군 주요부대에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우리 군대의 주력타격수단으로 될 이 방사포 무기 체계는 우리 포병무력의 구성을 완전히 일신시키게 될 것이라고]

6백 밀리 초대형 방사포는 최대사거리 400km 정도로 남한 대부분 지역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전방 주요부대에 초대형 방사포를 배치하면 전라도와 경상도 남부를 제외한 지역이 방사포 위협에 노출되게 됩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 단거리미사일과 함께 남한에 대한 군사위협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김정은은 6백 밀리 초대형방사포를 전략적 공격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전략적 공격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하여 말 그대로 초강력적인 무기체계라고]

초대형방사포에 전술핵탄두를 탑재해 방사포로도 핵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취재 : 안정식, 영상편집 : 정성훈,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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