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스마트폰 앱은 카카오톡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은 오늘(30일), 지난 1∼11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카카오톡의 월평균 사용자 수는 4천823만 명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유튜브가 4천678만 명으로 뒤를 이었고, 구글 4천510만 명, 네이버 4천409만 명, 구글 크롬 4천203만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쿠팡도 월평균 사용자 수 3천388만 명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오래 사용된 앱은 유튜브였습니다.
유튜브의 월평균 사용 시간은 총 1천140억 분으로, 약 19억 시간에 해당합니다.
카카오톡은 324억 분으로 2위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279억 분, 네이버 191억 분, 구글 크롬 166억 분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튜브와 다른 앱들 사이에는 사용 시간에서 큰 격차가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실행 횟수 기준으로 가장 자주 사용된 앱도 카카오톡이었습니다.
카카오톡은 761억 회를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인스타그램이 159억 회, 유튜브 149억 회, 네이버 144억 회, 캐시워크 88억 회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 체제가 모두 있는 앱만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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