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완 동남부 타이둥서 규모 6.1 지진
타이완 동남부 타이둥현(臺東縣)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지진 관련 피해 발생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서(기상청)는 현지시각 24일 오후 5시 47분쯤 타이둥현 베이난향(卑南鄕)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 깊이는 11.9km, 진앙은 타이둥현 정부청사에서 북쪽으로 10.1㎞ 지점입니다.
중국 지진대망은 규모 5.8,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6.0으로 각각 측정했습니다.
타이완 수도인 타이베이(臺北)시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지진 관련 피해가 접수된 건 없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타이중(臺中) 지하철 운영회사는 지진발생에 따라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가 감속 운행하며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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